ETH란 무엇인가요?
Ethereum은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프로그래밍 가능한 스마트 계약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DeFi, NFT, 토큰화 자산 등 다양한 혁신을 가능하게 합니다.
- 목적: 신뢰할 필요 없이 검열에 강한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제공
- 기술: 지분 증명(proof-of-stake) 합의 방식과 Ethereum Virtual Machine(EVM)을 사용
- 생태계: DeFi 가치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기관 자산 토큰화 등 실제 활용 사례 주도
상세 설명
1. 목적 및 가치
Ethereum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블록체인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핵심은 스마트 계약으로, 이는 중개자 없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계약입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금융(DeFi), 디지털 소유권(NFT), 거버넌스(DAO) 등 다양한 탈중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달리 Ethereum은 프로그래밍 가능성에 중점을 두어, 전 세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컴퓨터” 역할을 합니다.
2. 기술 및 구조
Ethereum은 2022년 "The Merge" 이후 지분 증명(proof-of-stake) 방식을 채택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99.95% 줄였습니다. 또한 Ethereum Virtual Machine(EVM)을 통해 스마트 계약 실행을 표준화하여 다양한 블록체인 간 호환성을 제공합니다. 앞으로 Proto-Danksharding(EIP-4844)과 Pectra(2025) 같은 주요 업그레이드가 확장성을 높여, Arbitrum과 Optimism 같은 Layer-2 솔루션의 비용을 낮출 예정입니다.
3. 생태계 및 활용 사례
Ethereum 생태계는 다음과 같이 다양합니다:
- DeFi: 83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잠겨 있으며, Uniswap, Aave 같은 프로토콜이 대표적입니다.
- NFT: 2,50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디지털 아트, 게임, 지식재산권(IP) 소유권을 지원합니다.
- 기업 활용: JPMorgan, BlackRock, Stripe 등 주요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자산, 결제 등에 Ethereum을 활용합니다.
Layer-2 네트워크는 초당 약 250건의 거래를 처리해 Ethereum 메인넷(L1)의 약 15건 대비 훨씬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이로 인해 대중적인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결론
Ethereum은 탈중앙화 보안과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결합해 Web3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개발자 커뮤니티의 강력한 지원 덕분에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확장성 문제와 규제 불확실성 같은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경쟁 체인과 기관 채택이 블록체인 환경을 재편하는 가운데, Ethereum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까요?